보수·중도후보 단일화 파기 관련
박성호(사진)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29일 김선유 후보측의 단일화 파기와 관련한 김 후보측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수·중도후보 단일화 결과를 놓고 지난 24일 ‘후보단일화를 위한 과정과 절차가 공정하지 못한 정황이 있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지난 16일~18일 사이 이뤄진 보수·중도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김 후보측의 주장은 억지이자 생트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 자신의 주장에 대해 그동안 직접적 대응은 삼가 한 것을 두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아전인수식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대해 법적인 책임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정황이 있다면 말로서 변죽만 올릴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도 약속에 대한 책임은 안다. 하루빨리 김 후보가 교육자의 참모습으로 돌아와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호·김선유 후보는 ‘이런교육감선출본부’가 추진한 보수·중도진영 단일화에 참여해 지난 16∼18일 여론조사기관인 나이스 R&C와 유엔텔을 통해 경선을 치렀으며 21일 박 후보가 보수·중도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24일 김 후보측에서 경선과정의 불공정 문제 의혹을 제기하며 단일화 ‘무효’를 선언, 후보로 등록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박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수·중도후보 단일화 결과를 놓고 지난 24일 ‘후보단일화를 위한 과정과 절차가 공정하지 못한 정황이 있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지난 16일~18일 사이 이뤄진 보수·중도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김 후보측의 주장은 억지이자 생트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 자신의 주장에 대해 그동안 직접적 대응은 삼가 한 것을 두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아전인수식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대해 법적인 책임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정황이 있다면 말로서 변죽만 올릴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도 약속에 대한 책임은 안다. 하루빨리 김 후보가 교육자의 참모습으로 돌아와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호·김선유 후보는 ‘이런교육감선출본부’가 추진한 보수·중도진영 단일화에 참여해 지난 16∼18일 여론조사기관인 나이스 R&C와 유엔텔을 통해 경선을 치렀으며 21일 박 후보가 보수·중도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24일 김 후보측에서 경선과정의 불공정 문제 의혹을 제기하며 단일화 ‘무효’를 선언, 후보로 등록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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