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김해 교육현안, 학교이전 문제”
박종훈 “김해 교육현안, 학교이전 문제”
  • 박준언·강민중기자
  • 승인 2018.05.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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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2단계 부지 내 학교, 이전 재배치 추진
박종훈(사진)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김해의 가장 큰 교육 현안은 가야사 2단계 사업에 포함되는 학교들의 이전 문제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29일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가야사 2단계 사업부지에는 김해건설공고, 김해서중, 구봉초, 김해교육지원청이 포함돼 있다”며 “이들의 이전 재배치는 교육청 차원에서도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해건설공고 이전을 위해 가야대학교 인근에 부지를 확보한 상태지만 동창회에서 난색을 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우수한 중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자립형사립고 설립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우리 통계에 의하면 김해 중학생들의 유출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유출 원인이 교육여건 문제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주촌면에 김해예술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며, 진영읍에 있는 교육청 소속 도서관을 신시가지쪽으로 옮기는 문제도 시장님과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후보선거사무소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는 고문단,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책자문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준언·강민중기자

 
박종훈 교육감 후보 김해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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