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맞춤형 분리수거함’ 특허 등록
‘농어촌 맞춤형 분리수거함’ 특허 등록
  • 이은수
  • 승인 2018.05.3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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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전면, 전국 최초 디자인 특허 받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김선민)이 농·어촌지역 도시 미관개선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맞춤형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전국 최초로 디자인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 맞춤형 쓰레기 분리수거함’은 전면부와 배면부의 높이 차이를 둬 쓰레기 투입 및 수거를 용이하게 했으며, 경량화를 위해 PVC망으로 제작됐다.

또한 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쉽게 하기 위해 바닥면을 개방, 우측 상단에 빗자루 거치 고리를 설치했으며, 쓰레기 수거 시 종량제봉투의 파손을 방지하고자 전면부 원형 파이프를 부착했다.

이에 진전면은 이러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신청, 이달 디자인특허 등록이 승인돼 향후 디자인법에 따라 법률적으로 보장받게 됐고 창원시가 권리를 가지게 된다.

진전면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2~3일에 한번 쓰레기 수거함에 따라 배출된 생활쓰레기 봉투를 야생동물이 파헤칠 뿐만 아니라 바람으로 인해 쓰레기가 날려 마을의 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년간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제작해 시범운영하게 됐으며, 그 과정에서 주민 및 환경미화원의 의견수렴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진전면(면장 김선민)에서 농·어촌지역 도시 미관개선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맞춤형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전국 최초로 디자인특허 등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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