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준화 지지” 사견 밝혀
박종훈(사진) 경남교육감 후보는 30일 “진주가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후보는 이날 오전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년 동안 진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며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진주수학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혁신도시에 문화공간을 겸한 현대적 도서관(진양도서관) 건립도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지역에서 서운함을 느낄 정도”라며 “하지만 진주는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상징적인 도시’로, 앞으로도 더 배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견임을 전제한 후 수도권 대학 집중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서울과 지방 간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개인적으로 프랑스식 대학 평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학 평준화는 대학 간 서열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정책으로 프랑스에서는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형식을 부분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예전에 무상급식 중단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체계가 많이 무너져 아직까지 회복이 다 되지 못하고 있다. 친환경 급식의 가치는 소규모 생산자들도 공급자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재선에 성공하면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각 지역의 소규모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도 급식 자재 납품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학교가 소규모 생산자들이 만든 법인과 직거래를 하면 가능하다. 질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주도적으로 해나겠다”고 밝혔다. 보수후보 분열과 관련해서는 “단일화가 됐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박종훈 후보는 이날 오전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년 동안 진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며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진주수학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혁신도시에 문화공간을 겸한 현대적 도서관(진양도서관) 건립도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지역에서 서운함을 느낄 정도”라며 “하지만 진주는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상징적인 도시’로, 앞으로도 더 배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견임을 전제한 후 수도권 대학 집중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서울과 지방 간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개인적으로 프랑스식 대학 평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학 평준화는 대학 간 서열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정책으로 프랑스에서는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형식을 부분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박 후보는 “예전에 무상급식 중단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체계가 많이 무너져 아직까지 회복이 다 되지 못하고 있다. 친환경 급식의 가치는 소규모 생산자들도 공급자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재선에 성공하면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각 지역의 소규모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도 급식 자재 납품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학교가 소규모 생산자들이 만든 법인과 직거래를 하면 가능하다. 질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주도적으로 해나겠다”고 밝혔다. 보수후보 분열과 관련해서는 “단일화가 됐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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