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8호선 확장 구간 중 김해 장유~진해 소사동 구간이 30일 개통됐다.
김해시는 장유와 진해 웅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9.26km 중 김해 장유~진해 소사 구간 6.9km를 30일 오후 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진해 남양동에서 소사동까지 1.2km이 개통됐다.
개통된 구간을 이용할 경우 진해 교차로, 부산 강서구 지사교차로, 김해 장유교차로 진·출입이 가능해 진해에서 김해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이상 크게 단축된다.
또 율하2택지 내 도로를 경유할 경우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와 연결되고 부산신항, 마천·남양 일반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연약지반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장유교차로~응달교차로 간 1.16km는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김해 장유~진해 웅동 구간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비 3079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건설 중이며, 지난 2008년 3월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진해와 김해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장유와 진해 웅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9.26km 중 김해 장유~진해 소사 구간 6.9km를 30일 오후 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진해 남양동에서 소사동까지 1.2km이 개통됐다.
개통된 구간을 이용할 경우 진해 교차로, 부산 강서구 지사교차로, 김해 장유교차로 진·출입이 가능해 진해에서 김해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이상 크게 단축된다.
또 율하2택지 내 도로를 경유할 경우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와 연결되고 부산신항, 마천·남양 일반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김해 장유~진해 웅동 구간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비 3079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건설 중이며, 지난 2008년 3월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진해와 김해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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