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곳에 봉양미 1포씩 전달
하동군 화개면은 쌍계총림 쌍계사(원정 주지스님)가 지역내 경로당에 20㎏들이 쌀 26포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쌍계사는 평소 신도들이 나눔과 배려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과 석가탄신일 때 부처님께 봉양한 쌀로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고자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26곳에 20㎏들이 1포씩 총 520㎏을 기탁했다.
쌍계사는 연말연시나 명절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후원금과 쌀을 꾸준히 지원하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정 주지스님은 “석가탄신일의 봉양미는 어느 후원보다도 더 뜻 깊은데 어르신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 수 있어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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