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는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3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와 군민이 협동해 헌옷·신발·이불·가방·모자 등 총 25t의 물품을 수집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수집한 물품 중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물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나눠 주고, 나머지는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물품 수익금은 400만원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동체운동에 사용된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