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박문수 학장 직무대리가 지난 31일 창원캠퍼스에서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학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박희옥 학장의 퇴임후 지난 3월부터 창원캠퍼스 학장업무를 겸임해왔다. 박문수 학장 직대는 이날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등 보직교수들과 오찬을 하며, 허심탄회하게 캠퍼스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문수 학장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도시에 있는 창원캠퍼스는 교수님들의 뛰어난 실력과 현장 맞춤형 양질의 교육에 의한 질높은 취업률, 스마트팩토리과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국 제1의 캠퍼스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직업교육 사관학교로, 케냐, 중국 등 해외에도 선진 노하우를 전수하며 국위 선양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문수 학장은 평소 취업상담사를 자처하며 젊은이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동시에 평생 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를 나눔에 적극 앞장서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창원캠퍼스 신임 학장에는 손은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가 1일자로 임명됐으며, 취임식은 4일 있을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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