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인수·이하 경남신보)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고객친절서비스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6년 6월 5일 설립된 경남신보는 지난 22년 동안 신용보증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33만여건, 6조 5000억원의 보증지원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한해에도 5만 1200건, 1조원의 신용 보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선업 등 지역산업 구조조정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경남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구조조정업종 지원 특례보증을 적극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특례보증도 함께 시행 중에 있다.
경남신보는 특히 창립 22주년을 맞아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하기 위해 창업교육, 경영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수행 중에 있다.
지난달에는 금융소외계층의 회생지원을 돕기 위해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김인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 참여의 열린경영으로 재단이 비전인 ‘신뢰받는 서민정책금액가관, 앞서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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