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권역별 교권보호책임관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권보호책임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로 ‘2018 교권보호책임관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첫날인 4일, 김해시 소재 부산 장신대학교에서 열린 동부 2권역 연수는 김해, 밀양, 양산 지역 관계자 240여 명이 참가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에 관한 법령 및 지침,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오는 15일 남부권역(통영교육지원청), 19일 북부권역(거창문화원), 22일 서부권역(진주교육지원청), 26일 동부 1권역(경남교육연수원)으로 교권보호책임관 권역별 연수를 계속 이어간다.
김선규 중등교육과 과장은 “교권보호는 단순히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측면이 크다”며 “교권이 존중받고 배움이 살아있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교권 신장을 위한 연수와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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