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돈박 김종수 대표가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매달 선정 발표하고 있다. 6월의 인물에 선정된 김종수 돈박 대표는 직접 재배한 연근을 차별화된 가공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연근의 고품질을 선별하고 출하하는 시스템과 대량 생산체제를 만들어 연근공동선별·출하를 조직했다. 이어 대량생산의 전초지인 4개의 법인체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연근차·생연근 슬라이스 등을 생산해 국내 대형 유통점에 입점하는 체계까지 완성했다. HACCP 인증 가공·냉동시설까지 완비해 연근 농가의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연근차를 비롯해 연근튀김·분말·연근채 등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확장해 중국산을 막아내는 국내 연근시장의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수입산에 밀려난 국산 연근 명성을 살리기 위해 연근 가공품을 생산하고 ‘연꽃 길 따라 20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김 대표가 중국산 저가 연근의 위협 속에서 가공기술 개발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강진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매달 선정 발표하고 있다. 6월의 인물에 선정된 김종수 돈박 대표는 직접 재배한 연근을 차별화된 가공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연근의 고품질을 선별하고 출하하는 시스템과 대량 생산체제를 만들어 연근공동선별·출하를 조직했다. 이어 대량생산의 전초지인 4개의 법인체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연근차·생연근 슬라이스 등을 생산해 국내 대형 유통점에 입점하는 체계까지 완성했다. HACCP 인증 가공·냉동시설까지 완비해 연근 농가의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연근차를 비롯해 연근튀김·분말·연근채 등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확장해 중국산을 막아내는 국내 연근시장의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수입산에 밀려난 국산 연근 명성을 살리기 위해 연근 가공품을 생산하고 ‘연꽃 길 따라 20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김 대표가 중국산 저가 연근의 위협 속에서 가공기술 개발을 통한 돌파구를 마련,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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