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축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태양광설비가 설치된다.
6일 LH는 올해 하반기 준공하는 장기임대 공동주택 2만275가구를 시작으로 모든 신규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세대당 130W, 총 2635㎾ 규모로 설치된다. LH는 태양광설비가 갖춰지면 세대당 월 평균 2500원 가량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일환이다. 올해 LH 주택 사업승인 물량은 6만4000가구다. 이를 감안하면 매년 10.8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다.
LH는 연간 19억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6일 LH는 올해 하반기 준공하는 장기임대 공동주택 2만275가구를 시작으로 모든 신규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세대당 130W, 총 2635㎾ 규모로 설치된다. LH는 태양광설비가 갖춰지면 세대당 월 평균 2500원 가량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일환이다. 올해 LH 주택 사업승인 물량은 6만4000가구다. 이를 감안하면 매년 10.8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다.
LH는 연간 19억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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