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레포츠 체험시설 ‘루지’(Luge)가 양산에도 조성돼 개장한다.
㈜신세계개발은 내달 1일 양산시 원동면 대리 일대 에덴밸리리조트 2만7251㎡ 에 조성한 루지 시설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에덴밸리리조트 내 루지트랙 조성에 따른 양산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지형도면 고시 및 실시계획(변경)인가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루지는 사업비 50여 억원을 들여 에덴밸리리조트 내 2만7251㎡ 부지에 폭 4∼5m로 480, 1780, 2040m 등 3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040m와 480m 등 2개 코스는 7월 먼저 개장하고 1780m 코스는 이용객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에 개장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루지 2040m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긴 코스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최장 코스는 1900m이며, 통영 루지 코스는 1500m이다.
이 루지가 가동하게 되면 겨울철 스키 시즌에만 활용됐던 양산 에덴밸리가 영남지역 사철 유원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루지 코스 설계는 운영회사인 뉴질랜드 LCW사가 맡았다.
루지 요금은 1회 사용 기준 1인당 평일 1만1000원, 주말과 휴일은 1만4000원이다.
신세계개발 문성필 대표는 “스키장에 있는 기존 슬로프와 리프트 이용으로 루지트랙 설치공사를 할 수 있어 시설비 절감과 함께 공사기간이 짧고 환경훼손 문제도 없다”며 “향후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에덴밸리에는 현재 255실 규모의 콘도시설에다 18홀 골프장, 총연장 6.2㎞(7개 노선)의 스키장 등을 갖춘 연간 42여 만명(골프장 12만명, 스키장 등 30만 명)이 찾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신세계개발은 내달 1일 양산시 원동면 대리 일대 에덴밸리리조트 2만7251㎡ 에 조성한 루지 시설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에덴밸리리조트 내 루지트랙 조성에 따른 양산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지형도면 고시 및 실시계획(변경)인가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루지는 사업비 50여 억원을 들여 에덴밸리리조트 내 2만7251㎡ 부지에 폭 4∼5m로 480, 1780, 2040m 등 3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040m와 480m 등 2개 코스는 7월 먼저 개장하고 1780m 코스는 이용객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에 개장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루지 2040m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긴 코스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최장 코스는 1900m이며, 통영 루지 코스는 1500m이다.
이 루지가 가동하게 되면 겨울철 스키 시즌에만 활용됐던 양산 에덴밸리가 영남지역 사철 유원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루지 코스 설계는 운영회사인 뉴질랜드 LCW사가 맡았다.
루지 요금은 1회 사용 기준 1인당 평일 1만1000원, 주말과 휴일은 1만4000원이다.
신세계개발 문성필 대표는 “스키장에 있는 기존 슬로프와 리프트 이용으로 루지트랙 설치공사를 할 수 있어 시설비 절감과 함께 공사기간이 짧고 환경훼손 문제도 없다”며 “향후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에덴밸리에는 현재 255실 규모의 콘도시설에다 18홀 골프장, 총연장 6.2㎞(7개 노선)의 스키장 등을 갖춘 연간 42여 만명(골프장 12만명, 스키장 등 30만 명)이 찾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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