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생산지…본격출하
김해시가 지역특산 작물인 산딸기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수도권을 시작으로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홈플러스 5개 지점과 농협하나로마트 6개 지점 등 서울·경기권 시민들을 상대로 산딸기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 1일과 8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8.3t의 산딸기를 판매해 1억5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요즘 나오는 산딸기는 노지(露地)에서 생산된 것으로 5월부터 6월말까지 약 1달간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
김해는 산딸기 최대 주산지로 우리나라 산딸기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상동면과 대동면 등에서 600여 농가가 200ha 가량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수확량은 약1000t으로 1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해 산딸기는 낙동강 하류의 풍부한 충적토와 일조량, 수원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안토시안(anthocyan)이 풍부하고, 비타민 C, 타닌, 엽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해 산딸기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출하되는 등 매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학문적 분류상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는 낙엽성 관목으로 가시가 많으며 6월에 뾰족한 타원형의 붉은 알갱이 열매가 여무는 장과류(berries) 과실이다. 맛이 달콤하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어 기운을 돕는 데에 유효하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홈플러스 5개 지점과 농협하나로마트 6개 지점 등 서울·경기권 시민들을 상대로 산딸기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 1일과 8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8.3t의 산딸기를 판매해 1억5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요즘 나오는 산딸기는 노지(露地)에서 생산된 것으로 5월부터 6월말까지 약 1달간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
김해는 산딸기 최대 주산지로 우리나라 산딸기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상동면과 대동면 등에서 600여 농가가 200ha 가량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수확량은 약1000t으로 1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해 산딸기는 낙동강 하류의 풍부한 충적토와 일조량, 수원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안토시안(anthocyan)이 풍부하고, 비타민 C, 타닌, 엽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해 산딸기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출하되는 등 매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학문적 분류상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는 낙엽성 관목으로 가시가 많으며 6월에 뾰족한 타원형의 붉은 알갱이 열매가 여무는 장과류(berries) 과실이다. 맛이 달콤하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어 기운을 돕는 데에 유효하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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