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준희 합천군수 후보는 지난 8일 합천읍 터미널과 왕후시장 앞에서 유세를 가졌다. 문 후보의 이날 유세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합천 가선거구 군의원 후보가 릴레이 유세를 펼쳤으며 강석진 국회의원이 찬조연설로 힘을 보탰다.
문 후보는 유세에서 “황강직강공사 재추진 약속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공약(空約)이 절대 아니라,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설처럼 난공사도 아니다”며 “침체의 늪에 빠진 합천을 되살리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며 그 해답을 황강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농업과 관광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합천의 최대 현안문제인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며자신이 이를 실천해 낼 적임자”라면서 “황강직강공사 후 100만평의 땅위에 대기업 공장,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여 ‘새로운 먹고 살거리’를 창출, 부자 합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왕후시장 앞 유세에서는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즉석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문 후보에게 큰 힘을 보태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