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장학재단(이사장 추종만)은 12일 하동발전본부 앞 섬진강문화센터에서 하동군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동발전본부에서 후원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를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의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하동발전본부를 배경으로 신록이 푸른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는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인근학교 어린이들간의 우정과 화합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사생대회는 발전소주변지역 금남·금성·고전면 6개교 학생들이 참가해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 장려상 30명을 선발 시상했다.
추종만 이사장은 “학생 여러분들의 잠재력을 높여주기 위해 장학재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여러분들은 본분인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장차 우리 고장,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일꾼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주변지역 초등학생, 인솔교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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