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서 현대사 VR 체험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서 현대사 VR 체험
  • 김귀현
  • 승인 2018.06.1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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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80년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프로그램이 거제에서 진행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앞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지원하는 2018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돼 왔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해 ‘현대사로 떠나는 VR 탐험’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1970년대와 1980년대 현대사 생활을 공부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그 시대, 그 시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명자 해금강테마박물관장은 “시간이 앞으로 나아갈수록 과거를 기억하는 세대가 줄어들고 있다. 점점 잊혀가는 가까운 과거를 우리 박물관에서 VR 기술을 활용해 되살려 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현대사를 어린 학생들이 알고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은 2018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체험학습 지원사업 ‘아빠, 엄마 어렸을 적 추억에 그림 옷을 입히다’,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만들며 배우는 신석기’, ‘내가 바라보는 나 흙으로 빚어보기’, 2018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환상적인 마술과 스토리 클래식의 하모니’ 등 매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사로 떠나는 VR 탐험’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김도민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632-0670),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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