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의 ‘2018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이 지역 도서·벽지 학생들을 창의인재로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우경수)는 창원의 도서·벽지 지역인 구산면 구산초등학교 구서분교와 북면 하천초등학교를 매주 찾아가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창원시 주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2005년부터 창원대가 위탁운영하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주 1회 진행되는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이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과학문화 지원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벽지 지역과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소외지역의 교육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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