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천시지부, 키위 수출 활성화 주력
농협 사천시지부, 키위 수출 활성화 주력
  • 이웅재
  • 승인 2018.06.1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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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키위 농가가 각종 교육과 지원으로 보다 나은 품질과 맛을 확보키로 하는 등 해외 수출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17일 농협사천시지부(지부장 서준호)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경제지주 사천시연합사업단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내지역농협 등이 관내 키위 생산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키위 수출 재배기술 및 안전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생산기술, 잔류농약 안전성,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농협 유관기관은 키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의 기술지도와 수출 농산물 안전생산교육 등 고품질 키위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사천 키위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바이어 상담회 참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종주 소장은 “관내 키위 생산농가들의 공동선별, 공동계산으로 품질이 향상되고, 수출 포장재와 물류비을 지원하는 등 키위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관내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식 농협경제지주 사천시연합사업단장은 “국내 소비흐름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200여 키위 농가는 130ha 면적에서 연간 1700여톤의 키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0여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웅재기자

 
사천 키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재배기술 및 안전생산 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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