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린다
한·중·일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린다
  • 김귀현
  • 승인 2018.06.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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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진주교육지원청서 ‘민속신앙 비교 연구’
한·중·일 전통문화 비교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전승,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2018 국제학술심포지엄’ 행사가 진주에서 개최된다.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동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중·일 3국의 민속신앙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5명의 국내·외 무형문화재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의 가택신앙’, 이어 ‘한국마을 신앙의 유형과 기능’(조구호 남명학연구소 박사), ‘중국의 가택신앙’(최민호 중국연변대 교수), ‘중국의 집단신앙’(이계요 중국 대련외대 교수), ‘일본의 가택신과 부락신앙’(이양희 일본 효고대 교수)을 차례로 주제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성석 대련외대 초빙교수(동서문화연구원장·경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의연 한국향토사연구 전국연합회 부이사장, 조구호 남명학연구소 박사, 최미선 경상대 외래교수, 권복순 문학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국 민속신앙의 역사적 기원과 실태와 보존, 전승 과정과 함께 그 동질성과 이질성을 살핀다. 또한 3국 민속신앙의 긍정적 기능과 지역 전통문화로서의 가치 홍보, 발전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유산을 비교하는 한편 3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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