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공원 '한밤의 프러포즈' 유혹
삼천포대교공원 '한밤의 프러포즈' 유혹
  • 문병기
  • 승인 2018.06.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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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상설공연
한여름 밤에 펼쳐질 감동의 ‘프러포즈’가 시민은 물론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삼천포대교공원 일대는 바다케이블카 개통과 삼천포대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주변 환경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2018토요상설무대 PROPOSE’가 오는 3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프러포즈 공연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을 기념하며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특히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쇼, 세시봉 김세환, 탭댄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공연 ‘토요일은 밤이 좋아 with PROPOSE’는 30일 저녁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7일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을 맡은 유쾌한 폭소클래식 ‘얌모얌모 콘서트with PROPOSE’와 14일 ‘KAI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with PROPOSE’ 마당극 오작교아리랑은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1일 ‘락페스티벌with PROPOSE’에는 크라잉 넛, 김종서, 갤럭시익스프레스 등이 출연하여 시원한 락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8일 ‘2018청소년페스티벌’이, 8월4일 ‘7080 to 8090with PROPOSE’ 에는 박상민, 정수라, 박남정의 출연과 복고댄스와 DJING 등 추억의 무대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나도 가수다’와, 25일 ‘동물원에 여행가자’, 9월1일 ‘BAT코리아와 함께하는 PROPOSE’에서는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김동규, 국악인 오정해 외 다수의 성악가와 팝페라 그룹의 공연이 펼쳐진다.

8일 ‘낭만콘서트’와 23일 ‘한가위 프러포즈’에서는 최성수, 박승화(유리상자), 이두헌(다섯손가락)과 전통국악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프러포즈 사연을 상시 접수 받아 공연 시 소개하는 ‘시민PROPOSE’와 ‘PROPOSE 장터’는 매회 이루질 예정이며 관련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요상설무대 PROPOSE는 사천관광의 랜드마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되어 해양관광도시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2018토요상설무대 PROPOSE’가 오는 3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총11회 걸쳐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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