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박차
경남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박차
  • 강민중
  • 승인 2018.06.2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개교 대상 안전 컨설팅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분야별 주요 개선·관리방안을 마련해 전 기관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5월 도내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 내용에 따른 조치다.

중점 개선·관리방안은 매월 실시하는 학교 안전점검의 날 운영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통학로 안전실태 합동점검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업 활성화,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내실화, 화재 취약학교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권장, 화장실 내 감지기 설치 및 비상구 확보, 누전차단기 설치·적정용량 준수, 안전취약시설물 철거 및 보, 기둥 구조물 관리 강화 등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통학로 정기 합동점검을 위해 시·군,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원스톱점검에서 시급히 개선을 필요로 하는 14개교의 옹벽, 담장 설치, 내·외부 도장 등 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차기 추경예산에 약 7억 5000만 원을 반영해 개선하기로 했다.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점검결과 결함 및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예산지원과 이행사항 점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은 경찰청,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통,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종합 점검과 학교관리자 및 담당자, 시설물 유지·관리 용역업체 직원 대상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