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엔청복지관 “행복 노후설계”
산청군-산엔청복지관 “행복 노후설계”
  • 원경복
  • 승인 2018.06.2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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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노년층 평생교육 서비스 공동 추진

산청군과 산엔청복지관이 지역의 예비노년층을 위한 노후설계·평생교육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산청군과 산엔청복지관은 21일 산엔청복지관에서 ‘군민과 산청군이 함께하는 -50+ 행복동행학습’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분야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노인인구는 2018년 5월 기준 33%에 달한다. 이같은 수치는 오는 2030년께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따라 군은 노년층은 물론 예비노년층의 노후설계와 노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3040세대와 50세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7월 4일 개강해 10월 17일까지 16주간 산엔청복지관과 동의보감촌에서 진행한다.

산청군 평생교육관계자는 “백세시대를 앞두고 군민의 교육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장수사회 정서 수준 향상과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구조 마련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조 산엔청복지관장은 “복지관은 예비노년층과 노년층이 건강하고 힘찬 노년생활을 이어가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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