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울산상의, 남북경협 공동 진출 논의
창원·부산·울산상의, 남북경협 공동 진출 논의
  • 황용인
  • 승인 2018.06.2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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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와 공동으로 20일 김해지역에서 동남권 경제협의회 공동의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반도 긴장 완화에 따른 향후 본격화할 남·북경협에 대비한 동남권의 공동참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공동의장들은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동남권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조업과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동남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오는 8월 말 개최하는 ‘제4회 동남권 상생발전포럼’에 남북경협정책과 동남권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신항의 활성화 방안과 동남권신공항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향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은 “ 남북경협으로 동남경제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남권 경제협의회는 광역경제권 공동의 번영을 목적으로 창원, 부산, 울산의 상공인들이 주축이 되어 2013년 출범한 순수 민간협의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와 공동으로 20일 김해지역에서 동남권 경제협의회 공동의장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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