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특수 잡아라’…백화점 여름세일 돌입

도내 주요 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하는 가운데 패션·잡화·여행용품·식품 등을 백화점에 따라 균일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갤러리아 백화점 진주점은 오는 28일까지 1층 매장에서 화장품 헤라·설화수 스페셜 기획전을 선보인다. 헤라 3만5000원에서 8만5000원 세트로 판매하고 설화수는 5만8000원에서 11만원 까지 다양한 기획를 마련했다. 여름 특별전으로 스노코 운동화를 2만9000원에서 6만9000원 가격대로 판매하고 레노마, 질바이질스튜어트 여름 셔츠 특집을 기획해 3만원에서 5만5000원 가격대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7층 이벤트홀에서는 28일까지 아웃도어 여름 산행 특가전이 펼쳐져 몽벨, 블랙야크, K2, 라푸마, 네파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여름 정기세일(6월 28일∼7월 15일)에는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바캉스 아이템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 개 브랜드는 여름 인기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해 ‘줄서기 초특가’, ‘균일가 행사’ 등을 통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이달 말까지 KB국민, 신한,NH농협,우리,신한,삼성카드에 대해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실시하고 ‘웰컴 투 아이스랜드’ 기획전으로 오는 27일까지 노스페이스, 아이더, 디스커버리 등 여름철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세일 첫날 구매 금액을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삼성카드와 함께 ‘홀가분 푸드마켓’ 행사를 열어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전복, 복숭아, 유정란, 삼겹살, 한우 등 10대 바캉스 인기 식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유정란 5980원(15구), 삼겹살 2980원(100g), 돈목살 2980원(100g)등이다. 한편 신세계 마산점도 다음 달 29일까지 ‘냉방·청정 가전 특집’을 통해 다이슨, 카모메, 보네이도 등 3대 프리미엄 인기 가전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박성민기자

박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