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계별 문제점 개선방안 모색
경남도가 낙동강 배출 오염물질량 감소를 위해 수질오염 총량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낙동강 오염원감소와 목표수질 유지를 위해 ‘4단계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 관할 낙동강수계 18개 시 군에서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4단계 기본계획에서는 대구 및 부산광역시의 2개 시, 도 경계지점 목표수질을 달성하는 범위 내에서 경남도 관할 총량관리 단위유역별 목표수질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단위유역 및 시 군별 기준배출 부하량과 할당 부하량 등이 포함된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게 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허용총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도입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이후 낙동강수계 하천 수질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OD 기준 경남도 관할유역 배출 부하량은 2002년 11만5208kg/일에서 2015년 8만732kg/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4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은 기존 실시한 단계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급증한 도내 개발압력 상황, 각종 보고회 시 전문가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는 낙동강 오염원감소와 목표수질 유지를 위해 ‘4단계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 관할 낙동강수계 18개 시 군에서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4단계 기본계획에서는 대구 및 부산광역시의 2개 시, 도 경계지점 목표수질을 달성하는 범위 내에서 경남도 관할 총량관리 단위유역별 목표수질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단위유역 및 시 군별 기준배출 부하량과 할당 부하량 등이 포함된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게 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이후 낙동강수계 하천 수질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OD 기준 경남도 관할유역 배출 부하량은 2002년 11만5208kg/일에서 2015년 8만732kg/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4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은 기존 실시한 단계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급증한 도내 개발압력 상황, 각종 보고회 시 전문가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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