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진북면 삼진운동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김종대 시의장 직무대리,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현장활동역량 향상 및 소방기술·체력·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5회 창원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연은 김해대학교 응급구조과의 소방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속도방수 등 소방공무원 기술경연(3개분야 4개종목)을, 오후에는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2개분야 3개종목)과 소방호스볼링, 줄다리기 등 소방가족 체육경연을 통해 창원시 소방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창원소방본부 1위, 마산소방서 2위, 창원소방서가 3위를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각 종목별 우승자 및 우승팀은 9월 10~11일 충북 충주시와 음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순호 본부장은 “소방가족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토대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