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자치단체장 취임후 첫 행보
민선 7기 자치단체장 취임후 첫 행보
  • 박철홍
  • 승인 2018.07.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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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년… 장밋빛 시·군 청사진 제시
수도권 대도시와 연계 특례시 추진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광역시 승격 대신 수도권 대도시와 연계해 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당선인 신분일 때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에 가 행정안전부 장관, 인구 100만 명 이상인 경기도 수원, 고양, 용인시 시장과 만났다”며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추진에 소극적이지만 대통령 국정과제에도 들어가 있는 만큼 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구 3만 명인 군(郡)지역과 100만 명인 도시가 비슷한 조건으로 행정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특례시가 되면 광역자치단체와의 갈등도 없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이날 인사 원칙과 관련해선 연공서열·능력을 최우선 고려하고 소외된 특수직렬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제2부시장(2급 대우), 정무특보(3급 대우), 서울사업소장(5급) 등 임기제 공무원 선발 기준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제2부시장은 행정부서를 관할해야 해 행정 경험이 풍부하면서 장악력이 있는 사람을 발탁하겠다”고 밝혔다. 정무특보는 시장 공약을 구체적으로 가다듬고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을, 서울사업소장은 국회와 청와대를 상대해야 해 정무경험이 있으면서 현 정부와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을 기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정연구원장, 산업진흥원장,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시정 비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산하 3개 기관장은 선거, 정치와 전혀 관련 없이 능력이 있는 사람을 임명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일자리 창출·문화예술 활성화 역점
조규일 진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향후 시정의 중심을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조 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진주시 같은 중소도시가 양질의 일자리를 장기간 유지 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공산업이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산업의 핵심인 항공국가산업단지는 조속한 분양이 관건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뿌리산단 및 정촌산단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와 관련, 조 시장은 “진주시는 문화적 자산은 풍부하지만 명성은 이에 못미쳐 아쉬웠다”며 “앞으로 체계적으로 문화예술 마케팅을 실시해 진주시를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7월 예정된 정기인사와 관련해 예측가능한 인사, 연공서열을 통한 안정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태풍 대비로 긴장하고 있지만 이 상황이 끝나면 편안하게 직원들과 인사하고 국·과·실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했다.

앞서 조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충혼탑과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을 참배한 후 곧바로 재난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취임선서만 간략히 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와 집현 신당배수장, 하우스단지 배수시설을 현장점검했다.


더 큰 김해 위해 4대 시정방침 확정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은 민선7기 첫 일정을 현장점검으로 시작했다. 허 시장은 2일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태풍 ‘쁘라삐룬’ 상륙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지난 2년 간 김해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허 시장은 시정공백 없이 앞으로의 4년도 ‘가야왕도 김해’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시정지표를 6기와 같은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로 정했다.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공직 내부적으로는 ‘청렴·친절·청결’을 대외적으로는 55만 ‘시민 단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 시장은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친환경미래도시, 희망복지도시 등 4대 시정 방침을 정하고, 161개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또 김해시의 주요 현안인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문제 해결, 정부가 추진 중인 가야사 복원, 창원~진례간 비음산터널 개설, 장유 쓰레기소각 시설 현대화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희망찬 민선7기는 새로운 시정방향에 따라 시민 약속사항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더 큰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약지키겠다” 시청 광장서 기념식수
송도근 사천시장

송도근 사천시장은 2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 정례회를 겸한 간소한 취임행사로 임기 4년을 시작했다.

‘시민이 먼저’ 임을 재차 강조한 송 시장은 사천을 위해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역설했다. 정례조회 후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킨다는 의미로 시청 앞 노을광장에 기념식수를 했다.

송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사천시는 민선 6기의 기조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시민중심, 시민의 행복, 소통과 참여, 책임과 신뢰를 시정의 기본정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의 인사운영 방침도 밝혔다. 그는 “민선 7기는 어느 때보다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인사의 기본 원칙으로 능력과 성과, 헌신을 인사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를 실현하고 더불어 더 크고 나은 미래, 명품도시 사천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시민중심 명품도시를 구현하고 우주항공 미래도시 건설과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품격높은 교육도시의 완성과 환경중심 생태도시 조성, 균형있는 상생도시로의 발전을 임기내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화 주제로 관광도시 만들겠다
변광용 거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식은 당초 2일 오전 10시 예정됐지만 태풍으로 전면 취소됐다.

변 시장은 “새로운 거제는 평화의 도시이다”며 시민이 주인인 활력 넘치는 거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로 향하는 1000만 관광 거제로 무한경쟁의 시대 거제 관광도 이제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거제만의 유일한 자산을 찾고 이를 키워 세계 유일의 관광자산으로 만들어내는 연구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포로수용소, 흥남철수작전, 고려의종 피왕성 등은 평화를 주제로 한 거제의 유일하고 독보적인 관광자산 분명히 될것”이라고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무드를 고향 거제에서 이어가고 완성하기 위해 거제시에 남북교류계를 신설할것이라고 밝혔다.


밀양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박일호 밀양시장

박일호 밀양시장이 2일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대비를 위해 민선 7기 취임식을 취소했다. 취임식은 태풍 대비 긴급안전 대책회의에서 취임의 각오를 밝힌 후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나노교 현장 점검으로 갈음했다.

박 시장은 취임의 변에서 “민선 6기는 나노국가산단 정부승인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농업의 6차산업 기반 확대로 경남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민선 7기는 밀양 발전의 융성기인 이른바 ‘밀양 르네상스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나노국가산단을 조기에 완공하고 나노그린타운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밀양관광휴양단지 최우선과제 추진, 의열기념공원, 가요박물관, 점필재 인성교육관 등을 건립해 영남루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밀양 경제의 뿌리인 농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전문회사인 ‘밀양물산’을 설립하고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과 농촌테마공원을 조기에 조성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구 50만 21세기 동남권 중심도시로
김일권 양산시장

김일권 양산시장이 2일 “인구 50만의 21세기 동남권 중심도시 양산의 미래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청 대강당 선서식에서 “오늘 시장에 취임하는 날로 기억되기보다 완전히 새로운 양산 시민이 시장이 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적폐와 반칙 특권이 없는 공정과 정의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이 꽃 피우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서는 시장부터 먼저 새로워지겠다”고 했다.

첫째 시장 집무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장시대를 활짝 열겠다. 둘째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으로 주요 사안은 제가 직접 언론에 브리핑 하겠다. 셋째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때로는 광장에서 시민과 토론회도 열겠다고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하나로 묶는 양산 신(新) 경제지도와 함께 역사·관광·레저 등 복합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규모 줄이고 태풍 비상대책회의
이재근 산청군수

2일 이재근 산청군수 취임식은 행사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산청군은 취임식을 축소하는 대신 태풍에 대비해 이날 오후 1시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재난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장마전선이 많은 비를 뿌린데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민과의 소통·청렴도 향상 노력
서춘수 함양군수

민선 7기 함양군을 이끌어갈 서춘수 군수의 취임식이 2일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함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서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 청렴도 향상, 2020함양항노화산양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해 우려 현장으로 나가 군정업무를 시작했다.


서로 노력해 위대한 함안 만들자
조근제 함안군수

조근제 함안군수는 2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대비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조 군수 이날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선7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 점검과 함께 간략한 취임선서를 했다. 조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군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말한 것이 ‘깨끗하게 해달라’는 당부의 말이였다”면서 “서로가 노력하고, 상생해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을 만들어나가자”고 했다. 이어 “비서실장은 외부에서 영입할 것이며, 조직개편과 국 신설에 따른 인사는 업무파악 후 단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로
이선두 의령군수

이선두 의령군수는 2일 아침 취임식을 대신해 충혼탑과 충익사, 백산 안희제 선생 추모비를 참배하고 사무인계인수서 서명과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군정업무에 들어갔다.

이 군수는 군정목표를 ‘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통과 섬김의 청렴행정,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도약하는 지역경제, 차별없는 따뜻한 복지를 군정방침으로 해 농민이 잘사는 의령을 만들고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고루 잘사는 새 의령을 만들겠다” 고 했다.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실현
윤상기 하동군수,

윤상기 하동군수는 2일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태풍 상륙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윤 군수는 앞으로의 4년도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공직 내부적으로는 ‘청렴·친절·소통’을 대외적으로는 5만 ‘군민 단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윤 군수는 “희망찬 민선7기는 새로운 군정방향에 따라 군민과의 약속사항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전히 새로운 고성으로 이끌어 가겠다
백두현 고성군수

백두현 고성군수가 2일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민선 7기 업무를 시작했다.

백 군수는 “우선 일자리부터 챙기고, 경제도 살리면서 ‘완전히 새로운 고성’이란 비전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겠다”며 “튼튼하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회복하여 ‘도약하는 희망고성’을 이루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무인항공(드론)산업, LNG 벙커링산업을 주축으로 신재생 에너지산업, 농수축산업, 해양레저·웰니스관광·스포츠산업 5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내일이 기대되는 합천 만들 것
문준희 합천군수

문준희 합천군수는 2일 군청 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40대 합천군수 취임 선서와 사무인수서 서명 후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을 대비해 6개면 7개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을 방문했다. 문준희 군수는 민선 7기 군정목표를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로 슬로건으로 정했다.

문 군수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군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피해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군민과 소통하고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황강의 기적을 창출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활력넘치는 합천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활력 넘치는 군정 만들겠다
장충남 남해군수

장충남 남해군수는 2일 간소한 취임절차 후 본격적인 군정업무에 돌입했다.

장 군수는 취임선서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남해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군수 당선 이후 줄곧 우리 남해군의 발전과 활력 있는 군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에 많은 무게감을 느꼈다”며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제는 공무원이 산업의 최일선에서 남해 발전의 견인차가 돼야 군민에게 박수 받는다”며 “저와 뜻을 합쳐 우리 남해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치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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