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

‘메타리더십그룹 경남’과 협업, 10월까지 16주 과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메타리더십그룹 경남(원장 박호범)’과의 협업을 통해 ‘메타리더십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대학에 따르면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6주간에 걸쳐 운영하는 메타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의 최고경영자 과정인 초청강의와 함께 참여식 방법을 도입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번 과정이 경남 서부지역의 CEO들에게 자기계발을 통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총괄 담당하는 경남과기대 이웅호 교수(경제학과)는 “최고경영자 과정의 중요축인 주요인사 초청강의와 메타리더십그룹의 과정을 융합해 ‘성공, 사람, 행복’의 세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인간관계 유지와 수강생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제공 등 기대감과 만족감을 충족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협업관계사 메타리더십그룹 경남의 박호범 원장은 “대학과의 높은 협업 완성도를 통해 성공과 사람, 그리고 궁극적 가치인 행복을 지향하기 위한 태도를 형성하고 실천함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와 조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연말 진주와 제주, 창원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사의 메타리더십그룹 과정을 수료한 CEO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해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와 메타리더십그룹 경남의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한 지역 인사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주대첩기념사업회 박양후 사무총장은 “사람의 향기와 성장, 그리고 행복이라는 큰 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나를 혁신하는 기회로 삼고자 이번 과정에 참여를 결심했다”며 100% 출석을 장담했다.

한편 이번 메타리더십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자와 전문직, 기관장, 고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5명 내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는 경남과기대 창업대학원(055-751-3421)으로 하면 된다.

이웅재기자

이웅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