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재 박사부짜장(대표 박찬수)은 지난 2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내 홀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이 행사에서 박찬수 대표는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매달 첫째주 월요일마다 사랑을 담은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철 노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정이 담겨서 그런지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다”고 전했다.
안익태 문화동장은 “매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해 주는 박찬수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창원 방문의 해 홍보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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