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술치료 집단상담 진행
창원시, 미술치료 집단상담 진행
  • 이은수
  • 승인 2018.07.0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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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3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기법을 활용한 ‘미술치료 집단상담’ 1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미술치료 집단상담은 가족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문제 해결의 대안점을 찾고 긍정적인 자기 존재를 인식함으로써 삶의 긍정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은 ‘만남을 위한 규칙 및 인사나누기’의 주제로 집단의 규칙 정하기, 자신의 애칭 이름표 만들기, 애칭 부르기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애칭 이름표 만들기로 진행된 자기개방의 첫 시작에서는 ‘앞치마, 김단순, 삶의 의미, 왕비, 강물처럼 흐름, 희망, 빛나리, 수고했어’ 등 현재 자신의 상황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면서 자기 표현의 해방감을 맛보고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다.

집단상담 참가자는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자신에 대한 수용을 확대하고 싶고, 지친 인간관계를 위로받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집단상담은 향후 △7.5(목) 요즘의 나의 일상 △7.10(화) 가치관 점검 △ 7.12(목) 나의 적응 습관 알기 △ 7.17(화) 풍요로운 나 △7.19(목) 나와의 약속 등 5회기가 남아 있으며, 자신의 문제 해결방식 및 관계의 특성 등에 대한 올바른 자기인식을 통해 자기돌봄(자기성장)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창원시, 자기돌봄을 위한 미술치료 집단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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