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극단 예도가 순수 창작극 ‘나르는 원더우먼’으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단체상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르는 원더우먼은 극단 예도가 선보인 새로운 창작극으로 지난 4월 열린 제36회 경남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대상을 휩쓴 작품으로, 극단 예도는 경남 대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르는 원더우먼은 가난을 벗어나려 버스회사 차장으로 취직한 ‘희숙’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꿈을 격려하며 첫사랑의 설렘도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했다. 극단 예도는 지난 2012년 ‘선녀씨 이야기’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귀현기자
나르는 원더우먼은 극단 예도가 선보인 새로운 창작극으로 지난 4월 열린 제36회 경남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대상을 휩쓴 작품으로, 극단 예도는 경남 대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르는 원더우먼은 가난을 벗어나려 버스회사 차장으로 취직한 ‘희숙’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꿈을 격려하며 첫사랑의 설렘도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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