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1개교 온라인뉴스활용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남도교육청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신문 등 뉴스를 통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총 151개교(초 28개교, 중 97개교, 고 26개교)에 ‘온라인뉴스활용교육(e-NIE)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5개 언론매체의 신문기사와 방송 뉴스를 활용해 기사 검색 및 스크랩, 전자신문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 학교에 프로그램 활용 매뉴얼을 제공했다. 지난 6일에는 도교육청 컴퓨터교육장과 경남교육연구정보원 IT연수실에서 연수 희망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요청 시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뉴스활용교육은 PBL, 교과융합수업 등 학생 참여형·체험형 수업을 확산시켜 배움중심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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