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 11월 공모 시작

지난해 11월 이후 자원봉사실적 인정

경남지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찾는 ‘제9회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이 오는 11월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후보자 자격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부문의 경우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기간 중 자원봉사실적이 30시간 이상인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부문은 청소년 봉사활동터전에서 봉사활동을 기획·홍보하고 운영한 담당자 또는 청소년봉사활동 동아리 지도교사와 봉사활동 담당교사 등이다.

신청 접수는 추천서, 공적조서에 봉사활동 내용을 작성한 뒤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대상(경상남도교육감상·2명), 금상, 은상, 동상과 함께 장학금이 주어진다. 지도교사에게는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장(2명)이 수여된다. 심사·수상자 발표·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된다.

올해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심사위원인 경남도교육청 인성 담당 강호상 장학관은 “매해 진행됐던 공모에서 자랑스러운 청소년들과 지도교사들이 발굴됐듯, 올해 역시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는 학생과 교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본보와 경남복지재단 전화(751-1085, 884-7070), 본보·하동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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