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군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일 공무원, 민간 환경 단체 회원 등 45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창녕읍 오리정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녕읍 시외버스터미널 등 일대의 상가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세부실천사항으로 사무실에서의 종이컵 사용자제 및 다회용(머그컵, 텀블러) 사용 생활화, 생활쓰레기에서 재활용품(플라스틱, 비닐류 등) 분리배출 실천, 비닐류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우천 시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 및 빗물받이 사용),마트물품 구입 시 1회용 비닐봉투 구매자제, 장바구니 또는 포장박스 이용하고 재활용품을 우선적으로 구매 등이 있다.
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본청·사업소, 전 읍면 등 모든 공공기관의 사무실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등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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