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 박희천 대표 ‘도전한국인’ 대상
미래테크 박희천 대표 ‘도전한국인’ 대상
  • 여선동
  • 승인 2018.07.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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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래테크 박희천 대표이사가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18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서울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된 제6회 도전페스티벌에서 전국 유일 기업인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도전한국상은 어떠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7전8기의 오뚝이 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고 있다.

(주)미래테크(박희천 대표이사)는 소형풍력발전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그간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하는 삶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박희천 대표는 근로자로 20년간 근무하면서 전량수입에 의존한 대형선박용 배기밸브를 국산화에 성공해 수출까지 함으로써 소기업을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쟁력에 기여했다.

또한 배기밸브스핀들 특허 논문으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상장법인 케이에스피 연구소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08년 함안 군북에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아래 (주)미래테크를 설립해 창업경영자로서 설립 3년차 열린 고용으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이외도 신재생에너지 유공자로 산업통산부장관상, 연구 분야 최고포상인 대한민국 기술경영인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특히, 최근 소음이 없고 태풍에도 안전하고 조형미가 우수한 소형풍력발전기를 개발해 국내 지자체와 공기업에 100여기를 설치하고, 해외 6개국에 70여기를 수출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박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친환경 소형풍력발전기를 국내는 물론 세계 방방 곳곳에 수출해 대한민국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열린 고용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음 없는 친환경 풍력발전기를 널리 보급함으로서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소형풍력발전기를 생산하는 (주)미래테크 박희천 대표가 국내 기업인으로 도전한국인 대상을 차지했다.(왼쪽에서 셋번째)
함안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경남서부 청사 발전기 설치 예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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