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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한반도 연안 고수온 발생 주의보
손인준  |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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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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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올해 여름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수온이 평년 대비 0.5∼1.5℃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양식어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수과원은 7월말∼8월 사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른 폭염 발생에 따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지난 2016년, 2017년 여름에는 강한 고수온이 발생해 지속적으로 양식장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고수온이 발생했던 이유로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른 폭염 발생 △영향력이 큰 태풍이 없어 해수의 표층과 저층 분리 강화 △강한 대마난류 북상에 따른 저위도의 열 공급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이 처럼 고수온 발생에 따른 양식피해 현황은 2016년 184억원, 2017년 79억원으로 나타났다.

7월초 현재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은 냉수대 발생이 나타나는 동해 일부 연안을 제외하고 평년에 비해 0.5∼1.0℃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뚜렷한 엘니뇨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폭염 발생 가능성과 대마난류세력이 지난 봄부터 다시 강해지는 추세에 있다.

다만 앞으로 태풍의 우리나라 통과 여부 및 장마 지속 여부 등에 따라 고수온 발생 시기와 세력은 변할 수 있다.

고우진 기후변화연구과장은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업인 및 관계자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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