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선정
함양제일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선정
  • 안병명
  • 승인 2018.07.1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가 201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지정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함양제일고는 학기 초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관리자와 부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T/F팀을 만들어 사업 추진을 기획하였고, 1차로 취업률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확인과 학교장 의지와 학교여건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서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한 2차 평가에 참여하여 7월 12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교에서는 사업 취지에 맞게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과 취업 맞춤 반 운영, 1팀-1기 업 프로젝트 수행 등 취업 교육에 날개를 달아주는 각종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규로 선정된 학교는 매년 1억 7000만 원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받는다.

전문가들은 농업, 공업, 상업 계열이 공존하는 다 계열 특성화고라서 다른 학교보다는 사업에 선정되기가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학생들을 우량 기업에 취업시키고자 열정적으로 노력했던 그동안의 많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탄탄한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한 이 사업으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취업 교육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업무담당자인 김세중 산학협력부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함양제일고는 명실상부한 특성화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더욱 보였다.

한편, 이호대 교장은 ”특성화고의 로망인 이 사업에 선정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우량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원 사업의 성공과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함양제일고 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