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서 평생교육원 건립서 취업·창업센터로 변화 모색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옛 창원지검 진주지청과 창원지법 진주지원 청사와 부지가 인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평생교육원 건립 대신 취업 및 창업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에 따르면 해당 부지와 청사건물을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기존 방안 대신 새로운 활용방안을 수립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진주지검과 진주지원은 건물 노후화와 장소 협소화 등의 문제로 지난 2014년 3월과 10월에 지금의 신안동 부지에 신축청사를 짓고 차례로 이전했다.
이후 방치되던 해당 부지와 청사는 이듬해 2015년 12월께 지역구 김재경 국회의원이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겠다는 활용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계획 발표 이후 이 방안은 지지부진한 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기획재정부 소유인 구 청사와 부지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부로 용도관리 전환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
경남과기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기재부와 수년 째 협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이에 대학 측은 결국 기존의 평생교육원 대신에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취업 및 창업센터’로 활용하겠다는 새로운 방안을 수립하고 기재부와 다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평생교육원은 대학 내에 신축한다. 현재 공사설계가 끝나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새로운 방안을 놓고 현재 기재부와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노력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만약 취업 및 창업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결정된다면 신축이 아닌 옛 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으로 진행해 관련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에 따르면 해당 부지와 청사건물을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기존 방안 대신 새로운 활용방안을 수립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진주지검과 진주지원은 건물 노후화와 장소 협소화 등의 문제로 지난 2014년 3월과 10월에 지금의 신안동 부지에 신축청사를 짓고 차례로 이전했다.
이후 방치되던 해당 부지와 청사는 이듬해 2015년 12월께 지역구 김재경 국회의원이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겠다는 활용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계획 발표 이후 이 방안은 지지부진한 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기획재정부 소유인 구 청사와 부지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부로 용도관리 전환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
경남과기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기재부와 수년 째 협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이에 대학 측은 결국 기존의 평생교육원 대신에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취업 및 창업센터’로 활용하겠다는 새로운 방안을 수립하고 기재부와 다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평생교육원은 대학 내에 신축한다. 현재 공사설계가 끝나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새로운 방안을 놓고 현재 기재부와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노력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만약 취업 및 창업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결정된다면 신축이 아닌 옛 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으로 진행해 관련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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