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대의기관으로 위상·역할에 최선”
“참된 대의기관으로 위상·역할에 최선”
  • 허평세 기자
  • 승인 2018.07.1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 이끌 사람들] 강해원 통영시의회 의장
▲ 강혜원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자유한국당)은 4선 의원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쌓아올린 풀뿌리민주주의의 탄탄한 기반 위에 한층 성숙하고 내실 있는 의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참된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통영발전과 시민행복의 큰 틀 안에서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시민을 대신해 꼼꼼하게 따지고 약속사항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8대 통영시의회는 한국당 7명, 민주당 5명, 무소속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장 당선소감은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14만 시민의 뜻을 오롯이 실천하기 위한 제8대 통영시의회가 첫발을 내딛는 이 시점에 의장을 맡게돼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도 무겁다. 통영시의회의 양적 질적 성장은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르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통영시의회가 참된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또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새로운 통영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 속에 견제와 협력이라는 균형을 이뤄야만 한다. 시의회는 통영발전과 시민행복의 큰 틀 안에서는 적극 협력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시민을 대신해 꼼꼼하게 따지고 약속사항을 챙길 것이다.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각오와 다짐은
▲첫째, 시민과 현장정책 중심의 신뢰받는 의정상을 구현하겠다.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참의원상을 정립하겠다. 이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활성화 및 전문교육 참여기회 확대, 양질의 세미나 개최 등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로서의 위상을 반드시 정립하겠다.

둘째, 소통과 화합의 정감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 먼저 주민들과의 소통이 선행돼야 함은 물론 소통하지 않고서는 시민들을 위한 복지향상과 지역발전방안 등 최선의 정책결정을 할 수가 없다. 열린 의장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시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창구역할을 하겠다.

셋째, 효율적 의회 운영을 위해 사무국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함은 물론 이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의회의 정책보좌기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

허평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