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인력 발굴·양성 사업 추진
창원시, 문화인력 발굴·양성 사업 추진
  • 이은수
  • 승인 2018.07.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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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뛰어난 문화기획자가 도시전체를 문화적으로 바꾼다”는 슬로건 하에 지역 문화인력 양성 사업, 창문(昌文)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활용하고 육성하기 위한 문화인력 양성 사업인 창문(昌文)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기가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창문(昌文) 3기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중심 주최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을 중심으로 문화마인드 향상은 물론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도시 곳곳의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과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혁신 과정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창문1·2기가 지역에 문화기획자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사업의 양적 확대에 치중했다면 창문3기 보다 내실화를 위해 질적 향상에 중점을 준다는 것이 창원시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사업집행 방식이 문화예술과 주도였다면 창문(昌文)의 지속가능을 위해 지역 문화기획 전문단체인 예술을담는협동조합(대표 김미정)과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총 20주간 진행되는 창문(昌文) 3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 후 8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8월 23일(목)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 전 서울대공원장의 ‘문화기획자의 역할’ △8월 30일(목) 추미경(문화다움 대표) △9월 6일(목) 박상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문화예술의 공공성과 문화정책 그 외 최근 가장 큰 화두인 생활문화 관련 최혜자(문화디자인 자리 대표), 김동우 SK플레닛 마케팅팀장의 최근 마케팅 기법,전략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총20주의 사업 기간 중 5회의 워크샵을 통해 참여자의 프로젝트를 실현 하기 위한 지속적인 멘토링이 이뤄진다.

예년과 다소 다른 점은 기존 지급되었던 R&D 비용 대신에 우수 프로젝트는 실제 사업을 실행 할 수 있는 사업비 전체를 지원해준다.

창문(昌文)으로 발굴된 문화기획자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이들을 위하여 창원살롱G 시즌2도 이어진다.

창원살롱G는 전국단위에서 활동하는 청년 혁신가를 초청해 지역 청년들과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이끌어 가는 대화모임으로 지난 2월 총8회의 창원살롱G 시즌1이 많은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창월살롱G 시즌2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창원 곳곳에서 다양한 대화모임이 펼쳐진다.창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도시 정책공유 및 ‘창원살롱G’회의를 계속 개최할 게획이다. 시민 누가나 사전 신청만 하면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055-225-3682.

이은수기자



 
창원2기 수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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