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발전 협의 및 산학협력 노하우 등 공유
우크라이나 총장단이 17일 본보 및 경상대학교와 진주상공회의소(이하 진주상의)를 방문, 양국 발전을 위한 협의를 나누고 산학협력 노하우 등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날 방문한 총장단은 믜꼴라 끼리첸꼬 국립대 경영대학 총장(59), 안나 다비덴꼬(35)열린 국제 개발대학 우크라이나 총장, 이리나 자루빈스까(47)국립 교통 및 기술대 부총장 등 5명으로 이중 믜꼴라 끼리첸꼬 총장은 공무원 1급에 해당하며 우크라이나 국제 문화 아카데미 회원으로 철학박사이자 교육 행정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고영진 본보 회장은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총장단께서 국립 경상대와 진주상공회의소 방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산학협력에 발전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믜꼴라 끼리첸꼬 총장은 “부산은 물론 진주에서도 반갑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많이 교류하고 한국분들도 우크라이나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총장단은 지난 16일 몽골, 콩고, 인도, 필리핀 등 대부분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대학 총장들이 참가한 제6회 세계대학총장포럼(WELF)행사 일환으로 부산 동명대를 찾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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