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에 이승규 씨 ‘농심’
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에 이승규 씨 ‘농심’
  • 김상홍
  • 승인 2018.07.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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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이승규 씨의 ‘농심’.

 

제1회 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이승규(창원시)씨의 ‘농심’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점용)가 주관 및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10일까지 16일간 전국에서 총 7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달 24일 합천 영상테마파크 경성역 세트에서 전국의 사진작가 500여명이 참여해 장승깎기, 벙튀기, 밸리댄스, 교복팀, 연출팀 등을 배경으로 현장촬영을 진행했다.

접수작품은 712점으로 심사 결과 최고상으로 뽑힌 이승규 씨의 ‘농심’은 농부의 고달픔을 잊게 하는 한사발의 막걸리를 나누는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으로 단순한 배경처리로 주제를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장기헌(창녕)씨의 ‘여인’, 조영옥(대구)씨의 ‘뻥이요’, 동상은 강혜숙(진주)씨의 ‘학창시절’, 김중혁(김해)씨의 ‘어느날’, 황해록(합천)씨의 ‘새참나르기’등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은 금상과 은상을 비롯해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31명 등 총 142점이다. 합천군수 상장과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작 5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입선 131명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에는 최차열 심사위원장, 송인호 감독관, 김정삼, 김양호, 안판종, 권명무, 신주철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5일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합천군청 홈페이지와 전국사진협회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사진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합천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점용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은 “합천의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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