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17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내 유명 삼계탕집에는 이열치열로 삼계탕을 먹으면서 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져 북새통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진주시 문산읍의 한 식당에는 대기번호 40번을 받고 1시간여를 기다려야할 정도로 손님이 몰려 주방에선 삼계탕 주문을 소화하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쁜모습을 보였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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