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
제17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
  • 정만석
  • 승인 2018.07.22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산청 경호강 일원서 열려
‘제17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가 지난 20일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체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선), 산청군, 산청청년회의소(회장 박동진)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 650명, 보호자 및 안전요원 150명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재근 산청군 군수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대회 개회 기념식 행사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을 이루어 래프팅보트 70여 대에 나눠타고 함께 노를 저었다.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협력하여 보트를 타고 물살의 흐름에 따라 노를 저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물놀이의 재미도 선사한다. 무엇보다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립감과 재활의지,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장민철 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이 스포츠 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재활과 자립의지를 키우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 건강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500여 명의 장애인의 참여로 시작한 래프팅대회에 올해는 장애인 65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정만석기자

 
지난 20일 산청 경호강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 참가자들이 짜릿한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