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지난 20일 미수동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2018 통영RCE 거북선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거북선 시민강좌는 통영RCE 시민교육기관 단체 연합네트워크인 시민교육위원회(위원장 강분애)가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역 사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체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통영시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다문화 인식 증진을 주제로 통영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영도서관이 주 운영기관이 돼 전시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다문화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물고기의 집 만들기 체험, 아나바다 물품 나누기, 중국 팔각수건 돌리기 및 제기차기, 아시아 대나무 춤 놀이 체험, 나라별 전통의상 및 간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들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북선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아이를 낳고 다문화가정 으로 살아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통영RCE가 내가 살고 있는 통영에서 다문화 인식 관련 행사를 개최해 다함께 다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외롭지 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 해 거북선 시민강좌를 개최해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허평세기자
올해는 다문화 인식 증진을 주제로 통영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영도서관이 주 운영기관이 돼 전시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다문화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물고기의 집 만들기 체험, 아나바다 물품 나누기, 중국 팔각수건 돌리기 및 제기차기, 아시아 대나무 춤 놀이 체험, 나라별 전통의상 및 간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들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 해 거북선 시민강좌를 개최해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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