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길수) 소속 하동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옥경)에서는 27일 회원 20여 명이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 모여 천연 물파스 150개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들의 각종 모기 및 벌레로 인한 피부질환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김옥경 하동군재향군인여성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여름에 모기나 벌레에 물려 피부질환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천연 물파스를 바르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활동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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