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핫한 의정활동
경남도의회 핫한 의정활동
  • 김순철
  • 승인 2018.07.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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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위원들 폭염피해 현장 방문
경남도의회가 불볕더위에도 바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는 여름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산청군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폭염 현장 관리에 애쓰고 있는 산청소방서 대원들을 격려하는 등의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리마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냉방기 작동여부와 시설 운영 상태 등을 확인하며 주민들에게 폭염 취약시간대에 밭농사 등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을 물을 섭취하는 등 폭염예방 건강 수칙을 당부하면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산청소방서를 방문한 지리에서는, 온열 질환과 여름철 물놀이 익수사고 환자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해 줄 것과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출동,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민국 건설소방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은 도정의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시돼야 한다” 면서 “이번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협조하여 도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의회는 31일 일본 야마구치현 의회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지수 도의회의장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한 야마구치현의회 도모다 타모쓰 의원연맹 회장 등 일행 5명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0년 양 도·현 의회가 우호친선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5번째 방문이다. 양 의회는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수 도의회의장은 “제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의회 중 첫 번째 방문이라 더욱 반갑고, 우호교류 협약 체결이후 오랜 기간 동안 이어온 좋은 인연을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옥순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은 “해외지방자치단체간 교류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경남도의회와 야마구치현의회가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간담회 이후 방문단 일행은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둘러보고 프롬프터를 시연하는 등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김순철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들이 산청소방서를 방문,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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