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 일꾼] 한국당 이현욱 진주시의원
[우리동네 새 일꾼] 한국당 이현욱 진주시의원
  • 정희성
  • 승인 2018.08.0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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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가슴 따뜻한 시의원 될 것”
 
▲ 이현욱


“정치는 봉사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

자유한국당 이현욱 진주시의원(사진·55·사선거구)은 13년 전 김재경 의원(진주을)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김 의원을 돕고 싶어서 입당을 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현실정치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4년 전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시의원 공천을 신청했다”고 했다. 이현욱 의원은 자신을 학연도 지연도 없는 촌놈이라고 소개했다. 사천이 고향인 이 의원은 9살때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 거기서 중·고교, 대학교를 졸업하고 29살 때 진주로 왔다.

그는 “진주에 연고가 없다보니 선거가 쉽지 않았다. ‘학연, 지연 없이는 불가능하다’,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오기가 생겼다. 이를 악물고 한 발 더 뛰었다. 봉사활동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현욱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시민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쉽지 않았다. 예전에는 공천만 받으면 거의 당선이 되는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달랐다. 공천도 당선도 어렵게 됐다. 어렵게 된 만큼 발로 뛰는 현실정치를 하겠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4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시민들에게 보약 같은 시의원, 가슴 따뜻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주시 예산이 투명하게 적재적소에 잘 사용되는지 살펴보겠다. 지역현안 사업도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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