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에서 주관하는 부산·울산·경남의 제11기 어린이 법제관 60명이 지난 3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를 방문하여 본회의장 등 시설물을 견학하고 미니 조례 올림픽 등 법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법제관 제도는 법제처 주관으로 매년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대한민국 법제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1300명 정도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이날 60명의 어린이 법제관들은 도의회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절차와 예산 편성 과정 등을 질문하고 경남도의회에 설치된 프롬프터와 전자투표장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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